우선 첫 맞춤 후기를 이제 적어보자면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셔츠보다는 티셔츠 입고 수트 입는걸 즐기는 편입니다
차콜과 네이비는 있기도 하고 브라운에 끌려서 맞춰봤습니다
(브라운 헤링본 멋있어서 해봤는데
여자친구는 처음보더니 나이들어보인다고...ㅠ
그러더니 한참 뒤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기억에 남는다며
사이트 잠깐 보더니 재밌다며 다음엔 본인이랑 같이 원단 고르자고 하네요ㅋㅋ)
저는 정장이 몇벌 없기도 하고 정장에 저만의 스타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맞춰보니 있더라고요.
다음에 만들 때는 세미슬림에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켓 버튼이 조금만 아래로 내려갔으면 하는 게 있어서 그런거 반영해서 또 맞춰보려고요
(단추를 잠그면 뭔가 어색해지고 답답해져버립니다ㅠ)
그리고 이도형 이사님 말씀대로 더블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계속 남네요ㅜ...
(역시 전문가의 말은 잘들어야 합니다)
어쩌겠어요 또 맞추면 되겠죠
곧 맞추러 다시 오겠습니다
(코트 먼저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틀밖에 안됐는데 참 옷 칭찬 많이 듣습니다
확실한 칭찬이 아니더라도 꼭 한마디씩 하시는게
눈에 띈 다는 거겠죠
제 칭찬이 아닌데 제 칭찬으로 듣고 있는 옷입니다
우선 버튼홀 핸드메이드로 했다가 지연되어서 기다리느라 힘들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확실히 핸드가 퀄리티가 다르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네요. 그리고 스카발 원단은 그냥 너무 곱습니다. 항상 이런 기본 느낌의 차콜 그레이를 찾고 있었는데... 항상 100마넌 가까이하는 옷들을 봐도 좋아보인다고 느끼질 못해서 이 컬러 수트를 살 수가 없었는데 이제 이 컬러는 수트로 끝이네요. 완전 만족입니다.
그리고 조금씩 다른 옵션들을 선택해서 구매하니까 확실히 제가 좋아하는 취향을 파악하게 됩니다. 지금은 제가 자켓의 3roll2와 바지의 2줄 주름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하지만 결국 다양한 옵션이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계속해서 조금씩 다르게 도전하려 합니다. 결국 수트는 클래식한 틀에서 돌고 돈다 생각하기 때문에요. 아 그리고 소매는 제가 요청해서 첫번째 제작한 수트보다 2cm 늘렸는데 이번에는 쪼금 길더라구요 ㅋㅋㅋ 세번째 수트는 다시 1cm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너무나 만족스럽니다!!
우선 주문전 걱정과는 확연히 다르게 받아보면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이번에 주문한 콜롬보 더블수트는 제가 평소에 입던 기성복들보다 핏하기 때문에 사이즈는 작지만 신기하게도 착용감은 더 편합니다. 그리고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지만 입었을 때 옷의 내구성이 굉장히 탄탄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ㅋㅋ 하아..가격적인 측면으로 보면 제가 샀던 기성복(아울렛)인 갤럭시가 75, 빨지레리 69만원인데 유어오운핏에서 주문한 콜롬보 더블수트는 64만원입니다. 즉 가격과 퀄리티적인 측면 모두 비교가 안됩니다. 또한 저는 첫 주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몸에 잘 맞아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즉 제 후기는 굉장히 만족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요. 아무튼 저는 곧바로 스카발 원단으로 한 벌 더 할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택배를 여는 순간 진성으로 "우와.." 라고 했네요 ㅎㅎ
키와 덩치가 큰편이라 기성복 115사이즈를 사도 자켓의 기장과 소매가 짧아서 항상 불만이였는데 처음으로 제 몸에 딱 맞는 수트를 입으니 그리고 몸에 라인을 살려주면서 동시에 편안함까지 주는 옷이라니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제가 피크드 라펠을 좋아하는데 기성복 싱글 수트는 노치드 라펠 밖에 없어서 단추를 항상 채우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항상 더블 자켓을 입고 다녔었는데 싱글 수트에 피크드라펠 그것도 무려 제 입맛대로 4.5인치 라펠을 할 수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원단 소재 및 옵션 공부한다고 바지는 솔직히 별 신경안쓰고 거의 디폴트 상태로 주문했는데 2차충격! 바지 또한 만족도가 대박입니다. 제 몸에 완전 찰떡이고 인생바지입니다. 가격 또한 시중 테일러샵 동일원단 기준 거의 1/2 값으로 제작을 한거라서 가격, 퀄리티, 서비스 뭐하나 흠잡을데가 없네요. 진짜 대 만족입니다!!!
우선 처음 유어오운핏을 접할 당시의 심정을 말씀드리면, 솔찍히 말씀들여 반신반의였습니다. 과연 이 업체가 믿을만한 곳일까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 구독도 취소하고 멀리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1년의 기다림이 무색할 정도로..
하지만 선택은 탁월했으며 완벽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옷의 퀄리티가 남달랐습니다. 회사에서 택배를 받자마자 막내가 좋은 옷 샀다면서 우루루 몰려와서 비싼 옷 아니냐고 나도 하나 해입자며 달려들 정도로 유어오운핏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결과물로써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옆에서 보던 사람들마져 매료될 만큼)
어른들이 이런 말을 하셨죠. 옷은 편안한게 최고다. 하지만 젊은 나이의 본인으로서는 납득할 수 없었던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어오운핏은 내 몸에 딱 맞춰 편안한 옷, 젊은 감각의 펜시한 룩 이 두가지를 한번에 잡았습니다.
끝으로 좋은 옷을 입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내일 드디어 휴가를 내고 핏감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기다려주세요!
매우x10000강추입니다.
오늘 란스미어 등등 기성복 매장 구경 갔다가 왔는데
200~300만원 하는 기성복들? 유어오운핏 수미주라에 반도 못 따라온다는 것 직접 보고왔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적어도 디테일에서는 명함 못 내민다고 봅니다.
제 자켓같은 색감은 죽어도 찾아 볼 수 없구요.
한 마디로 평범한 색감이 널린 가운데 내가 원하는 색감에 원하는 느낌, 원하는 디테일... 유어오운핏에서는 합리적으로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강추!
저는 이 옷을 구상할 때
머릿속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황금빛 모래사장의 안감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파도가 숨 쉴 때마다
내뱉는 하얀 거품
화룡점정
불타오르는
정열적인 태양
저는 아름다운 해변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구름을 표현한 바지인데
바지는 나중에 ㅎㅎ..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것을
글로 펼쳐 설명하니까
여간 오글거리는 게 아니네요 ㅋㅋ
뭐... 부끄러움은 여러분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