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확실치는 않은데...톰브라운 패턴 수트 찾으러 갔을때였나...맥코트 샘플을 보고 입어 봤었다. 아이보리 색상이 정말 맘에 들었었고 나랑 궁합이 맞아 보였다. 당시는 샘플이라 작은 거 였는데 셔츠 위에 입기엔 그 사이즈도 좋았던 거 같다. 주문이 가능해지고 나서 바로 주문했고 입어보니 확실히 맘에 든다.
수트 위에 입도록 셋팅한 거라 자켓을 입지 않으면 어깨가 큰게 너무 드러나 보여서 그냥은 입을 수 없다는 게 조금 아쉽다.
지금 시기에 입기 좋은 separate jacket 이라고 생각한다. 색상도 괜찮지만...남의 떡이 커보여서 일까, 대표님이 유투브에서 입은 게 더 좋아 보인다. 사실 그 색상을 선택하려 했으나 여기서 주문해서 갖고 있는 내 폴로코트와 겹치는 것 같아서 지금 색상을 선택했다.
만듬새는 아주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