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의 경우, 자켓과 달리 사람에 따라 골반에 걸치는 경우, 골반 위에 걸치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한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습관에 따라, 소비자는 '잘 맞게 나왔음에도' 안맞게 느낄 수도 있구요..
이러한 취향과 스타일의 문제를 세심하게 상담해주시고,
비스포크가 아닌 수미주라 임에도, 치수만으로 옷의 스타일을 의도한 바 대로 이끌어 낸데는
유어오운핏의 노하우가 상당하다는 증거 아닐까 사료됩니다.
2. 원단에 대하여
프레스코 원단 처음 입어 보았는데요, 상당히 뻣뻣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법한 독특한 원단인거 같아요!
어디 걸쳐앉으면, 원단의 힘이 강해서 그런지 간혹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헌데 저는 매우 만족하는 원단입니다. 뚝 떨어지는 맛이 있고,
관리를 귀찮아 하는 저로서는 대충 개어 놓아도 복원력이 좋아 만족스럽습니다.
여름 철 원단으로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