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진행 중인 드라퍼스 브라운 헤링본 코트 간단한 후기 입니다.
저는 더블 체스터필드 코트로 제작을 했고,
안감 외에는 특별한 옵션은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작기간이 상당히 짧게 느껴졌으며,
심지어 그 전주에 결재한 아리스톤 바지보다 더 빨리 도착을 했습니다.
집에 와보니 라운지에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 박스가 집앞에 놓여져 있어서
바지가 도착했구나 생각했는데 코트라서 놀랐습니다.
먼저.. 딱 입어보고 첫 느낌은 2가지 정도로 요약해서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유어온핏 대단하구나”
온핏러 분들이라면 누구나 느끼셨을 부분일텐데
이정도 가격에 이런옷 구할 수가 없습니다.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우린 다 알잖아요 ㅋㅋ
“이래서 맞춤 옷을 입는거구나”
사실 전 맞춤 옷에 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지금 전 코트가 필요했고 예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코트를 받고 양 팔이 들어가고 버튼을 잠그는 순간
이거구나~!! 역시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보내주신 코트 잘 받았습니다. 안에 자켓을 입고 Fit이 딱 적당히 나오네요. 아울러 허리를 슬림하게 선택한 덕분에 자켓없이 입어도 Fit이 이쁘게 유지되는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원단의 색깔(그린)도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적당히 Tone Down되어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처음 시도한 옷인데 원단, 색상, Fit 모두 전반적으로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발마칸 코트는 처음입니다.
헤링본 패턴의 코트도 처음입니다.
처음시도해보는 패턴과 디자인의 옷에
걱정반 기대반 이였는데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디테일 이런부분은 내공이 부족해 아직 잘 모르기에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르겠으나 제가 매우 만족하
첫 맞춤 코트입니다. 정장을 자주 입을 일이 없어서 캐주얼하게도 활용이 가능한 발마칸 코트로 주문을 했으며 퀄리티 옵션은 크게 넣지 않았습니다. 원단과 코트 디자인이 아주 잘 어울린다 생각하며 사이즈 또한 오버핏의 후드를 입고도 예쁜 핏으로 떨어져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발마칸 코트는 정장에도 어울리나 포멀한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발마칸보다는 슬림한 핏의 체스터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