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는대로 저는 스포츠 코트로 제작 했구요 전체적으로 그냥 안정감 있고 쉽게 입을수 있는 옷을 제작 하고 싶었습니다 패턴으로 포인트 주구요 핸드폰 카메라다 보니 색감이나 패턴이 왜곡 되기는 합니다만 원단 만족 스러웠구요 제작과정에서 맞춤은 못해봤지만 이래저래 들어본 이야기와 기성복에 맞춰서 입어본 바탕으로 제 주관을 펼치다 보니 관계자분들을 본의 아니게 조금 피곤하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결과는 괜히 말하는것이 아니라 제 체감상은 원하는바 대로 나오듯 합니다 그러나 맞춤 경험 없으시고 나름 옷은 자주 구입하셧다고 하시더라도 말그대로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말자" 느끼는게 체감상 맞는 느낌이나 관계자분들이 핸들링 해주시는대로 했으면 더 안정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뒤늦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 제작물은 사이즈감은 어느정도 잡았고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부족한탓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리스톤 블루 체크 수트 잘 받아 보았습니다. 이도형 이사님께서 사진으로 미리 보여주셨지만 실제 받아 보니 역시 유어오운핏, 아리스톤은 사랑입니다 이번에도 원단 선택을 잘한 것 같습니다.
그냥 봤을때 블랙 스트라이프 수트도 스트라이프 특유의 입체감이 있어 좋았지만 블루 체크 수트 또한 체크 수트만의 입체감과 느낌이 좋았고 입었을때도 느낌이 확연히 달라 좋았습니다.
입었을때 핏은 자켓 허리 라인이 좁게해 좀더 슬림해 보이고 바지는 전과 같이 동일하나 허리 치수를 2cm를 줄이고 기장을 1cm를 늘려 약간에 헐렁함과 짧은 감이 없어져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자켓 경우 옵션 중 버튼 위치를 낮게해 브이존을 깊게 보여지게 해야 하는데 브이존 깊이는 그대로 첫번째 버튼 위치만 위로 올라 간것으로 보이고, 라펠 고지라인을 높게 옵션 설정을 했으나 고지라인이 기본으로 보여집니다. 아마도 룩사진을 참고로 해서 제작을 하다보니 고지라인 높게 설정이 반영이 안된것으로 보여집니다. 바지는 제가 납작 엉덩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엉덩이 끝나는 부위에서 3~4cm정도 떨어진 허벅지에 주름이 잡혀 튀어 나옵니다. 제 나름 원인을 찾아보니 종아리 통이 타이트해 바지가 위로 올라가 생기지 않을까? 해봅니다. 아쉬운거는 아쉬운거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블랙 스트라이프 수트도 그렇고 이번 블루 체크 수트도 정말 멋있게 이쁘게 잘 나왔네요. 감사합니다.
이태리는 제냐,로로 영국은 스카발 ! 이라는 글들을 보고 언젠가 한번 입어보고싶다 라고 생각만하다가 유어오운핏 덕분에 입어볼 수 있었습니다.
수선도 한번 맡기는 등 우여곡절 끝에 탄생했고 3번정도 입고 나가봤네요.
우선 큰거아닌가 싶을정도로 편해서 좋습니다
회사에 입고갔더니 부장님도 야 너 정장 비싸보인다? 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다음옷도 어서 빨리 만들고 싶은데 앞통 부분이 조금 퍼지는듯한 부분을 없애보고 싶어 스카발 핏감 측정 등 약간의 연구이후 주문해야 할 듯 합니다.
한해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자켓 별 5개 / 5개 만점
너무너무 예쁩니다. 옵션이 피크트에 티켓포켓이라 그런지 기성복에서는 죽어도 못내는 느낌이 납니다. 안감 색상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리얼 소매 버튼홀 이게 너무 좋습니다. 기성복이나 다른 맞춤 업체들에서 저가 원단으로 해도 50-60에는 못맞추는데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미디움 그레이는 참 고급지면서도 예쁜것 같습니다. 질감도 보이고 매치도 쉽고, 진한색 넥타이를 하면 정말 예쁩니다.
바지 별 3개 / 5개만점
허리 부분을 만져보면 확실히 다른 바지들과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매우 단단하고 튼튼한 느낌. 짱짱한 느낌.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정말 잘 맞는 느낌입니다.
허벅지 사이즈 문제 때문에 두번이나 수선을 했습니다. 처음 전문가 채촌에서 허벅지가 작게 측정됐어서, 그 사이즈로 만든 옷을 받았을때 허벅지에 여유가 없어서 어디 앉지를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마침 종로 사무실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볼일을 마치고 들렀습니다. 허벅지가 작음을 보여드리고 허벅지 채촌도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수선을 하여 바지를 받아봤는데 그래도 작았습니다. 가랑이에서 7.5cm 부분의 둘레는 약간 커졌지만, 나머지 허벅지 부분은 별로 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선을 해주셨습니다. 애초에 전문가 채촌에서 허벅지가 작게 채촌된 상태로 주문한 옷이기 때문에 수선 여유분을 다 사용해도 충분히 허벅지가 커지지 않았습니다. 두번의 수선이 끝나고 이제는 의자에는 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에 쪼그려 앉는건 아직도 힘들 것 같습니다. 구두 끈을 묶는다던데 할 때 불편하고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이여서 후기가 늦었네요.
노치드라펠 3.75
포멀핏
허리좁게
브이존 깊게
스티치 기본
고지라인 낮게
특별한 옵션은 브이존 깊게 겠네요.
제가 좀 포멀한 느낌을 좋아해서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마음에 들어요.
처음에는 비스포크 정장보다 바지가 핏해서 불편한 느낌이였는데 입다보니 불편하지도 않고 딱 이쁘네요. 오히려 이쁜건 이게 훨씬 이뻐요 스카발은 영국 원단이라 그런지 확실히 탄탄하고 은은한 광택이 있네요. 좋습니다. 아쉬운점은 브이존이 짧은 느낌이라는거? 저도 뭐라 표현은 못하겠지만 대표님 톰포드 패턴느낌의 브이존 길이면 더 좋았겠어요(젠장 정말 이쁘던데)ㅋㅋㅋㅋ사람 욕심은 끝이없죠 링자켓 패턴이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자켓은 제 생각대로 이쁘구여 원단도 기존에 있던 수트보단 확실히 고급스럽네여 바지나 자켓에서 아쉬웠던 점은 있지만 다음에 수정하면 될거같습니다. 별점 4.5점 없는게 아쉽네여
제작기간: 7/10
퀄리티: 8/10
만족도: 8.5/10
체형보정: 9/10
우선 옵션이 많이들어가서 그런지 제작기간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5주가 조금 넘은듯 하네요. 옷의 전체적인 퀄리티는 아주 만족 합니다만 몇가지 옵션(전체 스티치 어깨 부분, 이중 스티치 부위, 바택)들이 도움말에 표기가 잘못 되있어 살짝 다르게나온점도 있고, 바택 같은경우는 빠저서 왔습니다. 아마 어깨부분에 스티치 안들어가는걸 알았더라면 전체 스티치는 안했을듯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전부 유어캐쉬로 환불 받았고, 이런 미스난 부분들에대해서는 깔끔하고 책임감있게 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제 체형이 아마 유어오운핏 역대급 체형일듯 싶은데요, 체형보정이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줬습니다. 물론 조금씩 더 수정해야될부분은 있겠지만, 가봉없이 이정도면 대만족 입니다.
10월 5일에 주문한 후, 11월 30일에 겨우 해외 택배로 수령하였습니다. 1차 검수에서 코인포켓이 누락되어 다시 일주일 뒤에 코인포켓을 추가한 후 2차 검수후 택배로 1차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2번 검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지단이 원래 설정한 7inch 가 아닌 7.75inch 로 제작이 된 점을 잡아내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지만 이 부분과 바지 주름이 다리 정가운데로 떨어지지 않고 돌아가서 수선 서비스를 맡긴 후, 어제 최종적으로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위에 작성했듯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오늘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하루종일 입고 다녔는데 정말 원단과 핏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옷이 숨쉰다는 느낌이 뭔지 알게 되었네요. 부드러우면서도 마치 내 피부처럼 내 몸에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네요.
제품면에서 한가지 아쉬운건 주름 부분이 보정이 안되어 아직 밖으로 바지가 뜨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대표님들께서도 자세히 상담을 해주시며 제가 특이체형이라 기본 보정만으로 잡히지 못했으며, 아예 재제작 혹은 전액환불 제의까지 친절히 상담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얼마나 유어오운핏이 합리적이면서도 제품의 완벽함을 위해 신경쓰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외에 거주하는 바람에 가봉서비스나 채촌서비스를 통해 이런 체형적인 부분을 완벽히 잡아내지 못한게 저 또한 아쉬운데 전액환불 혹은 재제작까지 제의해주시며 소비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표님들 보고 다시 한번 감동입니다.
긴말 더 이상 안하고, 만약 저 처럼 특이체형이 아닌경우 감히 마음놓고 주문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방면에서 이 가격에 이런 서비스와 제작물이? 라는 생각 그 이상을 하게 되실겁니다.
바지는 재제작 후 다시 한번 후기를 남길 예정이며, 현재 바지와 수트도 몇벌 제작 대기 중에 있으니 앞으로도 더 자세히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별5개를 줘도 아깝지 않지만 치수에 너무 집중하다보니 원했던 옵션선택을 제대로 하지못한 아쉬움에 4개로 시작합니다.
주변 지인들이 옷이 떨어지는 라인이 기성복과는 다르다고 말하는걸로봐서 유어온핏에서 내세우는 핏감이 생각보다 티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활동하기 매우 편합니다. 올해 6월쯤에 정장수트를 다른곳에서 맞춰입은 적이 있는데 그것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이 있다면 제가 받은 옷의 원단은 정말 맘에 들었지만 모니터를 통해서 보이는 원단은 정말 이느낌을 살리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란 보내 9월 18일에 결제했더군요. 그후 몇일이 안되서 저의 첫번째 블레이져가 도착했습니다.
치수에만 신경쓰느라 옵션까지는 신경을 쓰지 못했네요.. 그덕분에 빨리 수령했던 것 같습니다.
솔찍히 예상한 대로 무난한 원단의 색감에 무난한 스타일이였죠. 왜냐?!! 제가 그렇게 주문했으니깐요.
제가 주문한 그대로의 옷이 내 눈앞에 내 손위에 있는데... 이게 딱히 옷을 보는 기준이 없다보니 잘 만들어진건지 어쩐건지 처음에는 모르겠더군요. “처음 시도치고 이정도면 됐지.. 이걸 기준삼아 이것저것 해보자!”
수령 후 몇일 후에나 실 착용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뭔가 넉넉한거 같고 편했습니다. 그래서 이거 “아재패션인가??!”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꾸 기존옷들이랑 비교하게 되고 몇일을 고민했죠.. “아~~~ 내가 뭔가 채촌할때 실수를 한게 분명하다 뭔가 불안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회사 동료들이 핏감이 좋아 보인다고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기존에 입던 옷들과는 다르게 옆구리도 들어가 보이고 어깨라인도 깔끔하게 떨어지고 옷감도 좋아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때서야 저의 불안감이 가슴벅찬 기쁨으로 바뀌였습니다. ㅎㅎㅎ
구매 후에 기존 기성복과 유어온핏 옷과 번갈아 가면서 입었습니다. 기성복의 그 타이트한 느낌에 익숙했던 저는 저에게 맞춘옷이 더 어색하다 여겨졌다는 부분에 대해서 뭔가 느껴지는 바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유어오운핏에서 제작한 옷만 입게 됩니다. (단벌인데;;) 너무편하고 무난하게 느꼈던 원단이 다시보니 고급스럽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비슷한 느낌을 주는 웃을 입고 있는 사람 조차 없더군요. 인터넷상으로 봐왔던 수많은 화려한 옷들이 다 어디가고 길거리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의 패션을 보고있노라면 누군가 내 귓가에 이렇게 속삭이는것 같네요 “이게 현실이야 왜이래 세삼스럽게… 너도 저들 중 한명이였어.”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멋지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에게서 시선을 때지 못하면서 이중적으로 나혼자 마치 청렴한 선비인것 마냥 난 옷따위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내실이 중요하지라고 생각하며 현실을 애써 외면하며 스스로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행동을 하지 않았나 생각하며 반성했습니다.
유어오운핏을 통해서 얻게된 지식을 바탕으로 내것으로 만들어보기위해 고민을 하면서
의복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봤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행동하며 아는 만큼 즐겁다.
스카발 그레이 솔리드 수트를 할때는 과하지 않게 옵션을 넣어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