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100%옷은 처음 만져 봤는데
손으로 훑는 느낌이 마치 손에 묻지 않는 물을 휘젓는 느낌 입니다.
빛을 받을 때 뿜어내는 광택이 관리 잘 된 가죽을 보는 느낌입니다.
여기까지가 원단 평이였구요.
이런 최고의 원단이 최고의 커스텀메이드 유어오운핏과 만나서 최고*최고*100입니다. 최고라는 말 싫어하시지만 최고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신 유어오운핏에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제작물을 흉내 낼 수 있을까요?
너무 추워 코트를 구매하려고, 여러 매장에서 코트를 입어봤지만, 어깨선이 이상하게 보였는데...
배송받은 코트를 입어보니 어깨이 딱 떨어집니다.
저는 코트 기장을 무릎을 덮을수 있게 주문을 했는데, 주말간 입고 다녔는데 걸을때 코트가 무릎에 다여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주문 상담을 할 때 무릎보다 위로 10~20cm정도 기장을 추천하신다고 했는데 다음 코트에는 그렇게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코트를 확인했을때 안감색이 코랄오렌지로 주문했는데 주문과 달라 상당히 우울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코트를 입어보니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어 지금은 매우 만족하며 입고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다음 주말에도 입고 밖에 나가봐야 겠습니다.
좋습니다. 딱 제몸을 위해 만든 바지같은 느낌이 납니다. 잘 입겠습니다.
무게감도 있고 두께도 있어서 그런지 정말 따뜻하고 견고한 느낌입니다.
주름도 잘 지지 않네요. 제가 예상하고 원했던 느낌이라 원단도 대만족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리가 얇으신 분들이 입으면 일자로 딱 떨어져서 정말 예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늘 주문한 아리스톤 스트라이프 자켓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이뻐요.. 안감도 예쁘고..
스타일 옵션은 슬림핏, 원버튼, 노밴트, 프론트컷 많이, 라펠 4.75인치 정도가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포장이 많이 발전? 됬습니다 옷걸이도 신형으로 받았구요 ㅎㅎ
패턴안감 예쁩니다. 사실 제가 선택한 패턴안감은 저게 아니라 비슷하게 생긴건데 색깔이 다른거였습니다
그래도 실제로보니 원단과 매치가 나름 잘 되네요.
또한 소매안감도 원레는 기본으로 선택했는데, 별도안감이 들어갔습니다 ㅋㅋ
저야 좋지만 그래도 대표님께 톡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원버튼이 조금 높게 위치했습니다 그외 부분은 대만족 이구요!
마누님이 거의 똑같기성복 까노니꼬 원단(네이비 버드아이) 를 보고 바지있어도 괜찮겠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따로 주문을 했었는데 이번에 한국들어가서 직접 수령해 왔습니다. 그리고 자켓도 예전 후기에서 이야기한부분에서 팔기장이 조금 길어서 수선을 했는데요. 굉장히 맘에드는 수트가 되어서 너무 좋네요.
오늘 회사에 입고 돌아와서 찍은 사진하고 핏감에 올린 바지사진, 바지 안감등 찍어 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보니노 안젤로 120수는 가성비생각하면 너무 좋은거 같네요. 바지는 슬림핏이라 조금 끼는데 템테이션 바지에 비해서 원단이 부드러우니 허벅지 느낌도 좋고. 와이프도 셋트로 하니까 너무 괜찮다고 하네요.
자켓만이었는데 수트로 해서 정말 후회안하구요. 이 후기는 사진 질이 좀 그렇긴 한데 정말 고급스러운 슈트입니다. 언젠가 제대로 밖에서 찍으면 인스타에 업할랍니다. (지금도 자켓사진은 올려놨지만)
뭐 제품 질에대해서는 별 이야기를 안했습니다만 뭐 그냥 너무 맘에 듭니다. 무슨 이야기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ㅎㅎ
저는 맞춤 경험은 5~6번 정도 있고 기성복을 주로 삽니다. 가장 비싼건 스틸레 라티노 까지 입어본거 갔습니다. 평소에 기성이 잘 맞지만 원단을 고를 수 있고 맞춤에 대한 환상? 이 있었기 때문에 유어오운핏은 저에게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단 옷을 평가하기 전에 이도형 이사님과 유어오운핏의 사업 마인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맞춤을 하다 보면 옷이 잘 나올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잘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맞춤을 하면서 (물론 제가 까다로워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제가 원했던 핏과 느낌을 100%표현해서 나오는게 무지 무지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옷을 처음 맞출때는 당연히 생각한대로 옷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몇 번의 경험을 통해서 맞추는 사람도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원하는 핏과 스타일이 나오려면 제작자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도형 이사님은 전문 테일러는 아니시지만(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유의 편안함과 꼼꼼함으로 제가 원하는 부분을 잘 체크 해주셨습니다. 사실 몇 번의 수정을 거쳤지만 그 수정 과정을 통해 유어오운핏의 책임지려는 정신을 알게 되고 더 신뢰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옷은 보시는 바와 같이 너무 잘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검정에 가까운 회색 스카발 원단으로 톰포드 스타일 적용해서 해보고 싶네요~
코트는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풍깁니다. 유일한 단점은 두께입니다. 결제 당시에도 대표님이 재차 생각보다 얇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만, 만약 주문하실 생각이시라면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인 것 같습니다. 영하 밑의 날씨에서는 절대 입기 힘들고, 편하게는 봄겨울 혹은 안에 두껍게 입으신 후 걸친다는 생각으로 착용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코트 사진은 원래 시상식이나 기자 사진으로 전문적인 전신사진 위주로 인증하려 했으나, 중간에 배송과 스케줄의 문제로 지연되어 공항패션사진으로밖에 인증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속 모델은 최근 빛나리라는 노래로 대중에게 알려진 그룹 펜타곤의 일원이자 예전 방송 활동으로는 믹스앤매치, 진짜사나이등으로 활동중인 제 친동생 양홍석입니다. 그럼 두말 안하고 코트의 착용사진은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12월 3일 내방 재촌 하면서 원단을 구경하다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원단입니다.
당초에는 까노니꼬 플란넬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원단을 보고 나니 다른 건 솔직히 눈에 안 들어 오더군요....
12월 4일 주문하고 1월 4일 배송받았습니다.
정확히 한 달 걸렸네요...
기다림이 참 힘들더군요
일단 옷은 잘 나왔습니다. 실물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
실제로 입고 다니면 멋있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멋있다고 한 마디씩 하네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어깨 보정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핏감에 사진 첨부해서 등록해 두었습니다.
다음번 주문에는 추가 보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