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톤 스톡 체크원단(TA524) 체스터코트이고,
옵션은 세미슬림, 더블, 농구에리 라펠, 패치앤플랩 포켓, 바르카, 컨벤셔널/언패디드 어깨 등을 선택했습니다.
폴로코트도 이쁘지만 등판에 아무것도 없는 심플한 스타일이 좋아서 라펠하고 포켓만 폴로코트 스타일로 했어요. 피크트라펠 더블코트는 집에 있기도 하고, 좀더 캐쥬얼한 느낌을 원해서 폴로코트 옵션을 넣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원하는 스타일로 딱 나왔어요.
원단은 모니터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보는것(저는 채촌패키지하면서 봤어요)이 더 예쁘고, 실제 코트로 제작된 것은 훨씬 예쁘네요. 묵직하고 길이도 무릎까지 되니깐 안에만 조금 따뜻하게 입으면 혹한만 아닌 날씨에서는 충분이 입을 수 있어요.
옷 퀄리티는 뭐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좋네요~ 확실히 잘하는 공방에서 만드는게 맞나봅니다.
상견에다 전견인데 모두 잘 보정되었네요. 가봉 없이도 특이체형이 이렇게 잘 보정된다니 놀랍네요.
안에 자켓과 함게도 입어봤는데 딱 맞아요. 자켓 없이 입으면 조금 넉넉해서 편하고, 자켓 위에 입으면 딱 맞는 정도.
이상 허접한 후기였네요. 다들 잘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코트를 생각하시는 분들...
저도 옷을 주문하면서, 그리고 주문한 옷을 기다리는 2주 동안 걱정 많이 했거든요. 옷이 잘 만들어질까... 그러면서 후기도 많이 찾아봤고요.
이제는 걱정없이 주문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잘 만들어주시니^^
원단도 묵직한게 겨울에 따뜻하게 잘 입을수 있겠네요. 이벤트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는 정말 놀랍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 올리는걸 하루하루 미루다 이제서야 올립니다..ㅜㅜ 일단 코트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원단이 정장 위에 입기 보다는 캐주얼하게 입는것이 어울릴 것 같아 슬림하게 제작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정말 마음에 듭니다. 기본적인 추가 옵션들도 너무 마음에 들고, 제가 어떻게 해 입어 나갈 것인지 여러 척도가 생긴것 같습니다.
점점 더 몸에 맞아가는 수트.
원단에 대해 : 유어오운핏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일모직. 하지만 타 기성복과는 차이가 많은 고급원단이므로 매우 만족.
핏에 대해 : 첫 자켓이 70퍼센트의 핏감이었다면 이번의 경우 85%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함. 다음 주문때는 90%이상 핏감 확신.
서비스에 대해 : 말이 필요없는 이도형 이사님의 서비스처리. 대만족.
유어오운핏 비스포크 1호 제작물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도형이사님이나 공방 대표분이 확신을 주신 만큼의 퀄리티 였습니다. 특히 심지 부분 등의 차이로 기존 제작물과 착용감에서 큰차이가 납니다. 아직 많이 착용을 해보지 않아 단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유어오운핏과 적정 수준의 핏을 찾은 것 같습니다.